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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본 세상」 아, 여름.. 
 mansuknews | 03-08-08 14:13
 
잠수놀이, 물총싸움, 소낙비, 캠핑, 시골고모댁, 모기. 아이들이 여름에 떠올리는 풍경들입니다. 긴 장마와 무더운 날씨에 짜증나는 날씨이지만 아이들의 눈을 통해 여름풍경을 한번 떠올려 봅니다.

시원한 잠수시합

초 4 홍연주

여름엔 역시 잠수가 딱이다
세수대에 얼굴을
넣고 누가오래하나 하는 잠수.
지면 화나고
이기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내가 질 것 같으면
물을 후르르꿀꺽 삼켜야지
하고 입을 벌리고 싶다
하지만
그건 반칙일거 같다.
그래서 포기를 한다.
그래도 시원하다.
기분이 상쾌하고 시원하다.
얼굴에서 물이 튀긴다.
여름엔 역시 잠수가 딱이야!
(2003. 7. 18)

비오는 소리

초 2 유체경

오늘은 비가 왔다.
비오는 소리가 뚝뚝
꼭 장단 맞춰서 하는 것 같다.
나는 비오는 소리가
너무 좋다
왜냐면 뚝딱 뚝딱 소리가
여러 가지다.
나는 비오는 소리가
너무 좋다.
(2003. 7. 18)


고모네 가고 싶다

초 2 유연수

나는 지금 생각이
온통 고모네 뿐이다.
여름방학때 엄마가
고모네 간다 그랬다.
나는 가서
고모네 집구경은 안할거다.
가자마자 인사하고
풀, 나무 있는데가서 놀거다.
나는 도시보다
시골이 더 좋다.
모기 파리 징그러운 벌레
다 상관없다.
숲속에 들어가서
관찰하고 놀거다.
계속 고모네만 생각난다.
(2003. 7. 18)



햇볕이 쨍쨍 내린 날

초 1 윤보미

햇볕이 쨍쨍 내린날
물놀이를 했다.
물장구도 치고
잠수놀이도 하고
친구를 만나면 재미있게 놀지요.
햇볕이 쨍쨍찌면
물이 뜨거워서 싫어요
그래도 재미있어요.
(2003. 7. 18)

물총싸움

초 3 이원용

나는 물총 싸움을 했다.
재미있었다.
물총을 쐈는데 일자로 나갔다.
그런데 나는 물이 멀리 안쏴지는데
연주누나는 멀리 간다.
그래서 나도 엄마한테
멀리 나가는 물총을
사달라고 했다.
그런데 엄마는 안사준다 그랬다.
그래도 나는 괜찮았다.
새물총이 없어도
더운데 물을 쏴주니까 좋다.
(2003. 7. 18)

여름 모기

초 6 이동길

우리집에는
모기가 많아요
여름이면 우리집은
모기나라예요
밤에는 모기가
우리집에 강도예요
우리피를 훔쳐가기 때문에
우리집은 5초만
문을 열면 모기한테 물려요
우리 집엔
여름 모기가 많아요.
(200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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