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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동 소식」 인천시 , 중·동구 곳곳에 무분별한 개발 
 mansuknews | 07-10-26 20:45
 
만석동 주민들의 생활권인 중·동구 일대가 최근 인천시의 구도심 재생사업과 산업도로, 제2외곽순한도로의 건설 그리고 화수·화평과 송월동에 주민들이 추진중인 재건축사업 등의 개발바람으로, 수년안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구도시 재생사업은 가정오거리·도화·동인천과 인천역·제물포역 숭의운동장 개발사업등 모두 6가지로, 이중 동인천과 인천역 재생사업은 만석동 주민들의 생활권내에서 이뤄지게 된다. 이 계획에는 소유주가 매각계획을 밝히지 않아 실행 여부가 확실치 않은 동일방직 부지 개발사업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이 계획은 세계도시엑스포가 열리는 2009년, 그리고 2014년 아시안게임 전에 마무리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계획을 <2020 도시기본계획>에 포함하고 1거점(인천 내항)과 2축(경인전철, 경인고속도로)을 기본개발로 정해 주변의 개발을 활성화하고 장기적으로 전지역의 개발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인천시의 계획은 지역주민들과 마찰을 빚으면서 국제행사를 앞둔 졸속 전시행정이란 지적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과 동떨어진 성과주의에 집착한 관료주의적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인천의 시민단체들은, 일본의 경우 적게는 10년, 길게는 40년에 걸쳐 계획적으로 이루어진 구도심개발 사업을 인천시는 불과 수년안에 마무리하려 하면서 주민의견을 수용하지 않고 무리한 공영개발로 주민의 사유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獵?
또한 적절한 보상과 역사 문화적으로 보존하고 가꾸어야 할 문화재와 지역공동체 파괴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며 개발지역과 신설도로사업 부지 내 주민들이 대책위를 구성하고 반대에 나서고 있다.
인천시의 도심개발 계획이 진행되면서 이런 우려와 함께 생기고 있는 부작용도 적지 않다.
최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동인천역 주변의 경우 동인천역 북광장 수용지 주민들에게 청라지구에 새로 지을 아파트 150가구를 특별 분양하기로 하면서 8평 상가 지분 하나의 가격이 1억5천~1억6천만원에 이르는 투기과열을 낳고 있다.
한편 만석동의 생활권 내에 있는 인근 화수화평동, 송월동 주민들은 자체적으로 재개발추진위원회 또는 재건축 조합을 만들어 재개발에 나서면서 주민들사이에 갈등을 빚기도 했다.
도시주변의 개발이 포화상태에 이른 요즘 균형발전이란 명목으로 진행되는 도심재생사업의 부작용과 그로인한 주변지역의 개발과열이 주민의 주거환경과 삶의 질 개선이라는 개발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의 개발계획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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